서면 맛집 추천 ‘도야족발’
오늘은 불금이라 민순이와 족발을 먹으러 갔어.이곳은 이미 맛있기로 소문난 에도 토박이 족발
사실 이거 보고 바로 뛰어들어왔어요.
계단을 오르면 좋습니다.
여기는 정말 맛있고 올 때마다 뭘 시킬지 고민하는데
오늘은 이거예요. 나는 항상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고, 힘든데 이렇게 많은 것을 먹을 수 있다니 너무 기뻐요.
저는 창가 쪽 자리에 앉았는데 속이 넓어서 회식이 좋을 것 같았다
주문하면 셀프바에 가서 먹고 싶은 만큼 반찬과 양념을 가지고 오면 된다.
점원에게 혹시 양초도 있냐고 물어서, 밑에 양초를 따로 가져다 줬어.
그리고 족발만 먹기는 아쉬워서 막국수도 추가했어 ᄒ ᄒ ᄒ
족발 먹을 때는 막국수가 꼭 있어야죠?
족발이 거의 다 나왔어. 우리는 다랑 부족을 시켰어
저는 싸먹는걸 되게 좋아해서 우선은 보따리로 시작했다.원래 족발 중에 전발이 너무 좋은데 여기 와서 다 만족했어.부드럽고 쫄깃하고 촉촉하다.
한 모금 먹으면 이거 소주인 줄 알고
부족함은 괴로운편이지만, 약간 냄새가 나며, 쫄깃쫄깃하고 맵지만 점점 더 들어가는 맛이야
역시 막국수와 족발은 맛이 없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것은 백김치랑 잘 어울려서 거기에 고추냉이까지 얹어 먹으면 완성이야.
첫 접시 다 먹고 새 거 먹으려고 마늘 족발 시켰거든원래 마늘 보쌈 팬이라 마늘 족발도 믿고 부탁해본다.
마늘이 정말 하나도 맵지 않고 매콤달콤한 게 애들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게다가 엄청 따뜻해서 더 좋았어.마늘 족발까지 다 먹고 있구나.하고 민순이와 아주 배터리가 방전되면 행복하게 나왔다.그리고 먹으니까 배달주문도 엄청 많았어.역시 쪽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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