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 그리스여행을 한번에 다녀온 코스 & 여행경비 총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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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항상 가고싶었던 꿈의 여행지는 ~ 그리스입니다!! 유명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던 그리스의 푸른 해변을 TV에서 본 순간, "아, 여기로 가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스라고 하면 경제 위기라든지, 국가 부도 이미지가 있었습니다만, 화면 속의 그리스는 그런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고, 매우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지중해 빠~라는 색깔이 정말 예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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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에서는 포카리 스웨터 광고로도 유명한 산토리니 역시 그리스 여행지로 생각해 둔 장소 중 하나였습니다. 제가 최근에 본 영화 중에 맘마미아2가 있습니다. 맘마미아도 그리스를 배경으로 찍은 영화입니다. 한적한 해안 마을에서 펼쳐지는 영화라는 거 다들 아시죠? 영화 내용도 내용인데, 정말. 거기에 나온 호텔과 배경이 정말 예뻤어요. 그리스는 해변 풍경이 멋진 나라라는 것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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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드디어 꿈의 여행지 그리스에서 이런 뷰로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음식은 건강한 그리스식 샐러드. #샐러드가 맛없을지도, 있을 수 없는 그런 무난한 요리이긴 하지만 바깥 경치가 너무 예술적이어서 그런지 샐러드까지 인생 샐러드로 등장하고 맙니다. 한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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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지중해 여행을 다녀왔고 여행 코스는 그리스와 터키를 묶어서 갔습니다. 양국은 보통 묶고 많이 가기도 하고 거리상 바로 옆이기도 합니다. 어차피 갈꺼면 비행기값내고 와야죠!!! 그리스안에는 산토리니, 아테네를 중심으로 여행하고 터키는 유명한 팜카레,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등을 중심으로 많은 도시를 여행했습니다. 여행기간은 2주정도이며, 더 자세히 제 여행 코스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아테네 IN - 산토리니 - 로도스 - 페티에 - 파묵칼레 - 콘야 - 게레메 - 염호 - 에스키셰히르 - 부르사 - 이스탄불 OUT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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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터키 지도를 보시면 조금 더 쉽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참고로 저는 아테네에서 터키까지는 배로 이동했습니다. 페리를 타고 나라를 이동했더니 마치 크루즈 여행 같기도 해서 더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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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수도 아테네 여행은 정말 신기했어요. 어릴때 읽었던 그리스 마신화의 배경이 된 곳에 내가 오게 될 줄이야 그때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죠.아테네에는 여러 신들의 동상도 있지만 가장 좋아하는 신인 아테네 여신 동상도 있습니다. 용감한 여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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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높이 서 있는 파르테논 신전의 모습은 마치 내가 그리스에 마신화에 들어가는 듯한 기분까지 느끼게 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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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래 보존되어 있는것이 신기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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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에서는 총 3박을 했습니다. 산토리니는 단지 아침에 눈을 뜨고 바다를 보고, 또 석양을 보고, 밤과 와인을 먹고 잔다는 단순한 활동만으로도 행복한 장소였습니다. 하얀 건물과 파란 지붕, 더 푸른 바다가 만들어내는 조합은 정말 완벽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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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에서 로드시로 이동할 때는 페리에 침대차량을 이용했답니다!! 아무래도 90도에서 앉아서 가면 무척 피곤하겠지만, 슬리핑 시트를 이용해 훨씬 편하게 이동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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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 가기전에는 형제의 나라 터키라는 이미지가 있고 친숙하면서도 IS나 이슬람 테러의 이미지가 있어서 무서웠습니다.그런데 실제로 간 터키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나는 곳이었습니다. 여행자가 굉장히 많았고, 한국인보다는 서양 여행자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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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동서양 문화가 혼재된 곳이래요. 그래서 그런가... 퓨전 느낌이 강했던 곳이었습니다 특히 이스탄불 여행중에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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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스탄불에서는 터키의 대표 요리(?)인 사바케밥도 먹어 보았습니다. 빵 사이에 고등어를 끼워 넣은 정말 단순한 음식이었거든요. 한번쯤은 먹어볼만 하겠지만 딱히 먹고 싶지 않았어요.터키요리는 세계 3대음식 중 하나라는데, 고등어케밥 말고 맛있는게 많으니깐 하나만 사서 동료들이랑 같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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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는 옷감이나 카펫 등을 시장에서 많이 팔아요. 아, 그러고 보니 터키의 수도가 이스탄불인 줄 알고 있는 친구가 가끔 있었습니다. 터키의 수도는 #앙카라라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이스탄불이 계속 유명하니까 저도 이해할 수 있어요.|이스탄불은 1600년간 동로마의 수도였으니 착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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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의 2주간의 그리스 & 터키의 여행경비를 알려드리죠? 저는 여행비 약 320만원 + 개인경비 70만원 정도 이고 400만원에 다녀왔습니다. 유익한 터키 팩 여행도 많지만, 저는 느긋하게 진짜 자유 여행을 즐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4번. 여기 트래블이라는 단체 배낭 전문 여행사를 통해서 다녀왔습니다.이곳의 특징은 도시-도시 이동은 전용버스로 전문인솔자가 대신 해주는 간편한 여행입니다. 그대신 도시내에서는 100프로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는 컨셉이었습니다!!! 여행을 편하고 마음껏 하고 싶어 저에게 딱 맞는 여행이었습니다. 게다가 혼자서 신청해도 싱글차지가 없었다. 20-30대만 참가하는 여행이라 대부분 혼자 온 여행자가 많아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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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만족스러운 그리스&터키의 지중해 여행! 여러분도 올 여름에는 지중해에서 해수욕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