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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카페 사보이(cafe savoy) 후기카테고리 없음 2020. 5. 31. 05:22
안녕하세요 미엘입니다.
오늘은 프라하 여행 중에 기억에 남는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프라하에 진짜 오래되고 멋있는 카페가 많은데 자유여행으로 오신 분들은 카페투어 다니시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저희 가족도 여행기간에 몇군데 카페를 방문했는데 그 중에서도 오늘은 프라하 카페의 사보이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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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파섬을 지나 더위에 지칠때 근처에 멋진 카페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고고!!
자녀와 함께 하는 여행이므로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도록 중간 중간에 쉬어가는 코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저희가 방문한 시기에는 카페 '사보이'가 공사 중이었거든요.처음에는 공사중이거든..운영을 안하시는줄 알았는데 외관만 공사중이어서 안은 정상영업중이었습니다.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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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보면 여느 카페와 다를 바 없었지만, 카페 사보는 안에 들어가야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입장하면서 친절하게 웃으며 맞아주었죠.유럽여행을 가면 친절하게 대해주는 가게가 생각보다 적기 때문에 친절히 대해주는 가게는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예약을 했는지 물어보고, 노노! 저희는 예약 없이 방문했어요. 다행히 좌석이 넉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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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분위기에서 카페를 즐기는 사람들의 딸이 원하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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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가족은 자리선택권은 항상 운이 따르기 때문에,
지느러미가 고를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고민 끝에 뽑은 자리+제일 가운데 자리에 당첨 카페 사보이(cafe savoy)는 브런치 카페로도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그래서 후기를 보면 거의 브런치를 먹으러 많이 오는데 저희는 아직 배가 불러서 더위를 식히려고 잠시 들어갔기 때문에 음료수와 디저트만 주문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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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는 와인병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분위기가 정말로...너무 좋았던 카페 사보이 프라하에는 어째서 이렇게 예쁜 카페가 많은지..9박11일여행이었는데 정말 2~3일정도 묵고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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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는 2층 카페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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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주문하기 전에 아이를 위한 색칠 공부와 색연필을 주었습니다.~~~~~
조금 신나게 도포공부에 열중할 거에요.카페 사보이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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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고객 가족들도 카페 사보이(cafe savoy)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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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까지도 멋진 카페 사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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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빵도 살수있습니다.우리는 배부르고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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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쪽 코너에는 조각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어요. 여기에서 따님은 조각 케이크를 하나 골랐어요.케익을 보며 행복해하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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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케이크가 도착했네요.더울땐 역시 달달그리가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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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희가 주문한 시원한 레몬 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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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를 맛보는 우리 아빠는 딸바보다.주먹밥 먹는 사진 열심히 찍겠습니다카페에서 잠깐 쉬기만 하면 정말 많이 충전돼요.프라하의 8월은 정말 덥지만 한국처럼 습도가 높지 않으니까 그늘에서 쉬면 오케이! 음료와 케이크를 먹으면서 전에 찍은 사진을 확인하고 다음 일정도 체크하겠습니다.카페 사보이는 1893년에 오픈해서 벌써 127년 된 전통 카페에요. 100년 넘은 카페가 왠지 타임머신을 탄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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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서 색칠공부에 푹 빠진 딸!! 나중에는 색칠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낙서를 하기도 했습니다. 잠시 들르던 카페의 사보이가 지금도 생각납니다.프라하에 가시면 꼭 한번 와보세요.~~ 다음엔 브런치를 먹어볼게요!!
* 프라하의 가족여행 일정